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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인물] 독립유공자 후손 31명 "우리도 한국인"

법무부, 한국 국적증서 수여

  • 입력 : 2018.08.13 18:16:01     수정 : 2018.08.13 18:16:40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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△박상기 법무부 장관(가운데)이 13일 정부과천청사에서 서대문형무소 사형수 1호 왕산 허위 선생의 후손 등에게 대한민국 국적증서를 수여한 뒤 기념촬영하고 있다.

법무부는 13일 일제강점기 항일운동에 참여한 독립유공자 10명의 후손 31명이 한국 국적을 취득했다고 밝혔다.

법무부는 이날 오전 10시 50분 대회의실에서 서대문형무소 사형수 1호 왕산 허위 등 독립유공자 10명의 후손 31명을 대상으로 한국 국적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. 수여식은 제73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들의 숭고한 희생정신과 애국정신을 기리기 위해 마련됐다.

허위를 비롯해 박찬익, 최해, 계봉우, 이여송, 권재학, 신경구, 박노순, 이승준 등 10명의 후손 31명(중국 13명, 러시아 7명, 쿠바 5명, 우즈베키스탄 3명, 카자흐스탄 1명, 키르기스스탄 1명, 캐나다 1명)은 국적법 제7조에 따라 독립유공으로 그 직계존속이 대한민국 정부로부터 훈장·포장을 받은 사실이 있어 특별귀화허가를 받았다. 법무부는 2006년 이후 12회에 걸쳐 총 295명의 독립유공자 후손에게 국적증서를 수여했다. 이와 관련해 박상기 법무부 장관은 이날 "발전된 오늘날의 대한민국은 일제강점기라는 고난의 시기에 목숨을 바쳐 조국을 지켜낸 순국선열 및 애국지사들의 고귀한 희생과 나라사랑의 정신이 있었기에 가능했다"고 말했다.

[송광섭 기자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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